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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보재정 2천억원 흑자…재정 압박책 '주효'

전망치보다 실제 지출 2% 감소…"건보료 4.5%선 인상해야"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10-26 16:10:02
재정 절감을 위한 압박 정책으로 올해 건보재정이 2천억원 수준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당기수지는 2천억원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5월 직장가입자의 연말 정산 보험료가 크게 늘어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전망은 2010.11월 건정심 의결 당시, 수정전망은 2011.1~9월 실적 및 추세 반영치 (단위 : 억원, %)
특히 경기둔화에 따른 의료이용 감소와 수가인하·약제비 절감·리베이트 단속 등 재정 안정 대책이 재정 수지 안정세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작년 추계한 예상 건보 수입 증감률과 실제 증감률은 비슷한 반면 실제 지출은 예상보다 2% 가까이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망한 올해 건보 수입 증가율은 12.1% 수준. 실제 수입 증가율도 12.4%로 나와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작년 건보 지출 증가율 전망치는 9.4%였지만 실제 기록한 지출 기록은 7.6%에 불과해 지출이 2% 가까이 감소했다.

당초 추계된 재정에서 지출이 6148억원이 감소했고 수입은 998억원이 증가에 그쳤다.

한편 보험 지출의 연 평균 증가율을 9.6%로 잡으면 연평균 4.5%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보고서는 보험료율 인상이 없는 경우 내년도 당기적자는 1조원이 발생하고 2016년에는 10조원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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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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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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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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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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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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