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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약가인하 어떤 강경책도 불사"

제약사 적극적 동참 촉구…"투명성 담보해야 막는다"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27 11:30:31
이경호 제약협회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시 어떤 강경책도 불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요구했다.

이 회장은 협회 66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약가인하 확정시) 제약계의 총합된 의견으로 도출되는 어떠한 강경책도 불사할 각오가 있다.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의약품 유통 투명성'이 담보돼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제약계는 외부의 과소평가와 예단이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됐음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투명성 확보만이 정부의 일방적 약가인하를 막아낼 힘이자 산업 선진화를 이루는 핵심 동력"이라고 환기시켰다.

이어 "사회와의 건전한 소통을 통해 공적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며, 8.12 약가인하 예고를 국민의 엄중한 경고와 채찍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제약계는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국민보건과 국가경제에 기여한 제약산업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며 최종 목표인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커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독려하고 나섰다.

한편, 복지부는 현재 협회가 약가인하의 충격 완화를 위해 제안한 리베이트 적발 품목 급여 삭제(일명 원 아웃제) 등을 거절할 정도로 '반값약값'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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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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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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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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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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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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