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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득자보다 많은 전공의 정원 제동 걸리나

인턴 71명, 레지던트 102명 감축…전형일정도 확정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10-27 12:40:05
의사 면허취득자를 상회하면서 비판을 받아온 인턴, 레지던트 정원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성상철)는 26일 2011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을 잠정 확정하고, 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병원신임위는 이날 내년도 인턴 정원을 지난해 3877명보다 71명 감소한 3806명으로 확정했다.

2002년 3514명이던 인턴 정원은 2005년 3641명, 2010년 3853명으로 크게 증가해 왔다.

레지던트 정원 역시 지난해보다 102명 줄어든다.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은 지난해 4063명에서 올해 3961명으로 감축된다.

레지던트 1년차 정원 역시 2002년 3430명에서 2005년 3471명, 2010년 4065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날 복지부 이창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전공의 정원 구조의 왜곡과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 수준의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창준 과장은 "최근 3년간 장기 미충원된 과 정원을 회수하고, 1차 의료 전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정원을 10% 증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3년간 정원을 확보하지 못한 진료과라 하더라도 한시적으로 지원자가 있으면 정원외 모집을 허용하겠다는 게 복지부의 입장이다.

이날 2012년도 전공의 전형일정도 확정됐다.

인턴은 전기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면접(실기) 시험은 1월 31일,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이다.

레지던트 전기모집은 원서접수가 병원(기관) 별로 올해 11월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2월 11일, 면접(실기)시험은 12월 13일, 합격자발표는 12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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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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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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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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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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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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