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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약물 복용 심장병 위험도 상승과 무관

학동기에 약물치료 권고…심장박동수·혈압 감시해야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1-11-02 08:49:30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약제들이 위중한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보고서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발표됐다.

이는 120만 명의 아이들과 어린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테네시주 네슈빌의 벤더빌트 대학의 소아과 및 예방의학 교수인 William Cooper 박사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는 ADHD 약물과 잠재적인 심장질환의 위험도와의 연관성을 찾아보는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ADHD 약제들은 Shire PLC의 Adderal, 존슨앤존슨의 Concerta, 엘라이 릴리사의 Strattera, 그리고 노바티스의 Ritalin이 있으며 그 밖에 많은 제네릭 제품이 나와 있다.

이 약들은 그간 성인에서 뇌졸중 및 심장발작 뿐만 아니라 심장 문제나 심장 결손을 가지는 사람에서 돌연사의 위험성이 있다는 경고문를 표시하고 있었으며, 미식품의약국(FDA)은 이 약들이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들을 요청하고 연구비를 지원했다.

ADHD는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한 신경행동장애로서 전체 아이들 중 약 8%를 차지한다. 주의력 집중이 안되고, 비정상적인 과잉행동과 충동적 행위가 특징이다.

그러한 행동문제들이 너무 빈발하여 치료 없이는 하루도 제대로 적절한 기능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이드라인은 학동기에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소아과학회는 ADHD 치료 지침을 개정해서 행동 교정치료가 증상을 개선시키지 못하면 의사들이 학동기 이전에 약물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 매년 2백 7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ADHD 약물을 처방받고 있다.

연구는 2세에서 24세까지의 120만 명을 대상으로 ADHD 약제의 복용자와 비복용자 사이에 돌연심장사망,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한 심혈관 문제들의 빈도를 조사했다.

심장결손이나 전부터 심장문제를 가지고 있던 아이들은 연구에서 배제시켰다.

7년 연구기간 동안 81예의 심혈관 문제가 발견되어 10만 명당 3명 꼴로 발생하였다는 뜻이 되며, 연구자들은 ADHD 약제 복용자들에게서 위중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ooper는 약물이 위중한 심혈관 질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지만 개개의 아이들이 다시없는 특별한 아이들이므로 가족들과 의사들 모두 최선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FDA는 보고서에서 ADHD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감시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ADHD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다른 두 개의 연구가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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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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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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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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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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