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어드 5년 장기간 임상 결과 |
시험 102과 103은 B형 간염 e항원 음성(시험 102) 및 B형 간염 e항원 양성(시험 103)인 대상성 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맹검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리어드와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 디피복실)를 비교하기 위해서다. 두 연구에서 원래 헵세라 그룹에 무작위 배정된 환자들을 48주째에 비리어드 그룹으로 전환 배정했고, 비리어드 그룹에 무작위 배정됐던 환자들은 계속해서 비리어드 그룹에 남아 있게 했다. 그 결과, 비리어드를 투여 받은 환자 대다수에서 혈중 HBV DNA(바이러스 용량)가 400 copies/mL 이하로 억제된 상태를 유지했다(시험 102와 103에서 각각 83% 및 64%). 헵세라 그룹에 무작위 배정됐다가 48주째에 비리어드 그룹으로 전환돼 연속으로 192주 동안 비리어드를 투여 받은 환자들에서도 바이러스 억제 상태가 유지됐다(시험 102와 103에서 각각 84% 및 66%). 특히 기저시점과 240주 모두에서 생검을 두 차례 받은 환자 331명 중 292명(88%)에서 Knodell 섬유증 점수가 악화되지 않고 Knodell 괴사염증 점수가 최소 2점 향상되는 것으로 측정되는 등, 간의 전반적인 조직 소견이 향상됐다. 또 치료를 시작할 때 간경화증이 있던(Ishak 섬유증 점수 ³ 5) 환자 94명 중 69명(73%)에서 간경화증이 호전(regression)됐고, 68명 (72%)에서 Ishak 섬유증 점수가 최소 2점 감소했다. 240주까지 비리어드를 투여 받은 B형 간염 e항원 양성 환자들 중에서(시험 103), s 항원 소실 및 혈청전환의 누적률(Two-State Markov 모델로 이 확률을 추정해봄)은 각각 9% 및 7%였다. 또한, 240주간의 치료 기간 동안 비리어드에 대한 저항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