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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더 발 빼면 처방전 리필제법안 자동 폐기

김학용 의원 공동발의 철회…의료계 반발 갈수록 증폭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10 12:30:17
윤상현 의원
최근 발의된 '처방전 리필제' 법안의 철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8일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외교통상위원회)은 만성질환 환자가 공휴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 1회에 한해 처방전을 재사용할 수 있는 약사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공동발의자로 나선 의원들은 김학용, 박보환, 송광호, 윤영 의원 등 총 13명이다.

이중 김학용 의원은 9일 공동 발의자 명단에서 이름을 뺐다.

의원실 관계자는 "처방전 리필제는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도 관계된 문제"라면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공동발의를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법안 공동발의자 하한선 기준은 10명으로 돼 있다.

이철우 의원도 철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향후 2명만 더 철회하면 사실상 처방전 리필제 법안은 자동 폐기되는 셈이다.

의협과 의원협회도 처방전 리필제 법안 제동을 위해 위해 긴급히 물밑 작업에 들어가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의협은 전국 시도의사회에 긴급 업무연락을 통해 각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법안 발의 철회를 위해 의원 설득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윤상현 의원 홈페이지도 처방전리필제를 반대하는 항의성 글로 홍역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8월 민주당 김영진 의원도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냈다가 의료계의 비난 여론에 휩싸여 하루 만에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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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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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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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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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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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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