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업계 최초로 녹여먹는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달 28일 '동아엔테카비어 구강붕해정 1mg'의 생동성 시험 계획서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은 것.
구강붕해정이란 혀 위에서 수 초 안에 빠르게 녹는 고형의 약제를 뜻한다.
동아는 앞서서도 업계 최초로 바라크루드 1차약(0.5mg)과 2차약(1mg) 생동성 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바 있다.
'바라크루드'는 올해 1200억원 안팎의 처방액이 예상되는 초대형 약물이다. 전체 의약품 처방액 순위에서도 1위가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