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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고혈압약 첫 처방 1위 등극

올메텍·디오반 제쳐…트윈스타·카나브도 선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7 07:00:25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전체 고혈압약 중 월 처방액 1위에 등극했다.

가장 최근 집계인 지난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에서 61억원(UBIST 기준)을 기록하며 올메텍(올메살탄), 디오반(발사르탄) 등 기존약을 모조리 제쳤다. 불과 출시 4년 여만이다.

'엑스포지'의 1위 등극은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단일제보다는 복합제 선호 현상을 들 수 있다.

실제 최근 국내 61개 1차 의료기관에 방문한 55세 이상 고혈압 환자 108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병용요법 빈도가 무려 81.3%에 달했다. 65세 이상에서는 84%로 더 높았다.

한 개원의는 "고혈압약이 두 가지 이상의 병용 처방이 많은 이유는 다른 상호 기전으로 단독보다 부작용을 완화하고 강압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알약 개수가 많아지면 환자 복용 편의성이 낮아져 약을 거르는 사례도 빈번하다. 복합제는 복약순응도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고혈압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합제 중 가장 먼저 출시돼 한국에서 많이 처방됐다는 점도 '엑스포지'의 장점이다. 그만큼 국내 처방 데이터가 많이 쌓였다는 의미다.

이 약의 원개발사 노바티스 관계자 역시 "엑스포지의 장점 중 하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들의 최적의 조합이라는 점이다. 어떤 약보다 임상 연구 자료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고혈압약 시장에서는 또 다른 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와 카나브(피마살탄)의 성장세도 눈에 띄었다.

트윈스타는 34억원을, 카나브는 9억원의 처방액을 발생시켰다. 각각 출시 13개월, 9개월만에 낸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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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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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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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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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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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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