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암교육센터가 최근 암센터 로비에서 '환우가 직접 들려주는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암 교육센터 뮤직테라피 과정을 이수한 환자와 보호자 7명은 최근 8주간 익힌 톤차임을 연주하며 내원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운영중인 뮤직테라피 과정은 4주에서 8주간 톤차임 연주를 통해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뮤직테라피 과정을 이수한 환자들과 지속적으로 '환우가 직접 들려주는 희망연주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뮤직테라피 외에도 웃음요법, 요가, 발 마시지 교실, 아로마 손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