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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년 CT·MRI·척추수술 등 집중 심사"

14개 대상 항목 공개…"개선하지 않는 의료기관 현지방문"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10:46:49
내년도 집중 심사 타겟이 CT와 MRI, 안면·두개기저 CT와 척추수술에 집중될 전망이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종합병원 급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2년 선별 집중심사 대상 14개 항목을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14개 항목은 ▲자기공명영상진단 ▲안면 및 두개기저 CT ▲삼차원 CT ▲척추수술 ▲갑상선기능검사 ▲약제 다품목처방(12품목 이상 처방건) ▲의료급여 장기입원 ▲뇌성나트륨이뇨펩타이드(Brain Natriuretic Peptide), Pro-BNP ▲기타 미생물배양 검사 ▲최면진정제 장기처방▲슬관절치환술 ▲한방 장기입원 ▲한방 염좌 및 긴장 상병 입원이다.

심평원은 "최근 2~3년간 청구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갑상선기능검사 등 4항목을 새로 선정했다"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10개 항목에 대해서 계속 집중심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차원 CT의 경우에는 흉부, 복부 외에 두부 및 경부로 확대해 2012년도에도 집중심사가 이뤄진다.

선별집중심사는 불필요하거나 비용 낭비적인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심사의 일종이다.

심평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진료항목 중 오·남용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 요양기관에 사전예고하고 의·약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해 왔다.

심평원은 "국민이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별집중심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진료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현지 방문심사 등 강도 높은 심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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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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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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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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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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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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