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발기부전약 '엠빅스S'가 출시 보름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
세계 첫 필름형 구강붕해(ODF) 발기부전약 제형과 싼 가격(5000원)이 의사와 환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엠빅스S'는 기존 발기부전약과 여러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회사에 따르면, 필름형 제형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볍게 만들어져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또 혀 위에 올려놓으면 쉽게 녹여먹을 수 있어 물이 피료없다.
가격도 5000원으로 싸다. 대표 발기부전약인 '비아그라'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엠빅스S는 환자와 의사가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차별화 된 제품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엠빅스에스'관련 소비자 상담 전화가 일 평균 100통 이상 폭주하고 있다. 단기간 내 월 매출 30억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