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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는 물먹었다"

기상천외 전문약 광고카피 봇물…의사 각인 목적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06:30:27
"더 작아졌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효과는 그대로. 작은 고추. 아마릴-멕스."
"사랑은 타이밍이다. 그녀가 샤워할 때 나는 제피드로 준비 끝!"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는 물먹었다. 굿바이 워터 레비트라 ODT."

기상천외한 전문약 광고 카피가 쏟아지고 있다. 제약사들이 주 고객인 의사에게 수많은 제품 중 자사약을 각인시키기 위해 펼치는 아이디어 전쟁이다.

먼저 바이엘쉐링은 지난 7월 발매된 발기부전약 '레비트라'의 광고 카피인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는 물먹었다"는 문구로 참신하다는 업계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문구 해석은 두 가지다. 하나는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먹을 수 있는 최초의 발기부전약의 특징을 살린 것과 전에 볼 수 없던 새 제형인 '레비트라ODT' 출시로 기존 약들이 물을 먹게 될 것이라는 우회적 표현이다.

한 비뇨기과 교수는 "레비트라 광고 문구를 접했을 때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한독약품은 당뇨약 '아마릴-멕스'를 '작은 고추'로 표현했다.

지난 10월부터 제형이 작아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인데, 크기는 작아졌지만 '강력한 효과는 그대로'라는 카피로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옛 속담을 인용했다.

JW중외제약은 '제피드'의 속효성을 강조했다. 비아그라 등 기존약과는 달리 최대 15분만에 나타나는 발기 효과를 광고 카피에 담았다.

"사랑은 타이밍이다. 그녀가 샤워할 때 나는 제피드로 준비 끝!"이 그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많은 제품 중 자사약을 어떻게 어필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 한 광고가 성질 급한 한국인의 특성을 잘 표현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제피드 역시 속효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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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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