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FIH, 총재 한광수)은 "오는 9일부터 라오스 의과대학 교수 연수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의대와 공동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한광수 총재를 비롯 강대희 학장, 보건복지부 이경렬 국제협력관, 주한 라오스 대사관 공사와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에 책임교수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 사업으로 보건의료 인력 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교수진은 1년 동안 서울의대 및 서울대병원에 배치되어 책임교수 지도하에 공통의론교육, 시술보조 등 임상교육과 강의 및 토론, 세미나 학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