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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개량신약 '피도글' 유럽 진출 임박

상반기 중 8개국 수출 전망…국산 개량 완제품 진출 1호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09 09:19:47
한미약품이 만든 국산 개량신약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개량신약인 항혈전제 '피도글'이 그것인데, 회사는 이르면 상반기 유럽 8개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예상대로 '피도글'이 의약품 선진국인 유럽에서 팔리게 되면 국내 제약사가 만든 개량신약 완제의약품의 첫 진출 사례가 된다.

한미 관계자는 9일 "작년 12월 이탈리아에서 '피도글' 시판허가를 획득했고 최근 품목 허가증을 수령했다. 이에 따라 '피도글'의 유럽 시판허가 국가는 이탈리아를 포함 영국, 독일 등 8개국으로 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008년부터 '피도글'의 원료를 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완제의약품으로 유럽에 수출하면 더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앞서 '피도글' 유럽 임상을 마치고 지난 2009년부터 각 국가별로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2010년 11월 말 경에는 영국에서 첫 허가를 받았다.

현재 독일 AET사와 함께 각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바라봤다.

한편 '피도글'은 '플라빅스'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에 나파디실산(napadisilate)을 부착한 개량신약이다. 국내는 2008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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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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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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