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수석합격, 채찍질로 알고 수련 매진"

서울의대 박지명 씨 "환자 아픔 보듬는 임상의 될 것"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1-20 16:31:00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수련에 매진해 우수한 임상의사가 되겠습니다."

제7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서울의대 박지명 씨. 그는 갑작스런 일이라 경황이 없다면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박지명 씨는 이번 국시에서 440점 만점에 418점을 취득해 전체 3363명의 응시생 중 수석을 차지했다.

그는 "오늘 자정에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석합격 소식을 들어 아직 경황이 없다"며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설명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수련에 매진해 훌륭한 임상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대병원 인턴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모교에서 수련을 받으며 진로를 생각해 보겠다는 생각이다.

박 씨는 "아직 어떤 전공과목을 택할지는 고민해보지 않았다"며 "충실하게 인턴 과정을 밟으며 나에게 어떤 과목이 맡는지 고민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환자를 직접 살리는 임상에 관심이 많다"며 "어느 과목을 택하던 환자의 아픔을 달래는 우수한 임상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