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국내 중소 H약품 영업사원이 자살한 사실이 MBC를 통해 보도됐다.
MBC에 따르면, 유가족은 이번 사건이 회사의 실적압박이 원인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소송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자살 당시 집 안에는 약국 반품으로 인한 약품들이 가득 쌓여있었고 그 규모만 2000만원에 달했다는 것.
방송에 출연한 지인 역시 망인이 평소 실적 압박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측은 실적 강요 등에 의한 업무 스트레스로 자살한 것을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보상 등의 문제는 유가족과 지속적인 상의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