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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미국 병원이 포기한 신장이식 환자 수술

외과 한덕종 교수 집도, 아부다비보건청 치료비용 15만불 승인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2-01-26 12:00:47
중동 산유국 아부다비의 신장이식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한덕종 교수.
보건복지부는 26일 "아부다비보건청에서 2호 환자로 서울아산병원에 신장이식 환자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부다비보건청은 지난해 12월 성대질환 환자를 서울대병원에 의뢰해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32세 여자로 당뇨와 작은 혈액투석으로 이식 후 거부반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이로 인해 미국 병원에서도 수술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다비보건청은 신장 공여자를 동반하여 방문, 입원 중인 상태로 환자치료 비용 등으로 15만불(한화 1억 6천만원) 정도를 승인했다.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 한덕종 교수(외과)가 거부반응 위험성 감소를 위한 검사와 치료를 거쳐 2월 1일 수술을 집도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첫 번째 환자 치료결과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한국 의료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이번 신장이식은 외국 유수병원이 포기한 환자로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바이 보건청은 간이식 환자를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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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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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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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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