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와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줄기세포·재생의료 임상연구 포럼이 오는 2월 10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경 R&D진흥본부 본부장을 비롯,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 박소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김동익, 구홍회, 하철원 교수, 연세대학교 김동욱, 박국인 교수 등이 참석해 줄기세포 치료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은 우선 '줄기세포/재생의료 임상연구의 국내외 현황'을 비롯, '임상연구 경험 및 발전방안', '임상연구의 새로운 도전 및 극복방안' 등 총 15건의 세부 주제별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동익 포럼 준비위원장(삼성서울병원)은 "질병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재생의료가 나날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줄기세포연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