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10일 '클로피도그렐(대표약 플라빅스)'+'아스피린'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 캡슐' 발매식을 가졌다.
이 약은 유나이티드제약과 CJ제일제당이 공동 개발한 품목으로 두 성분의 조합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작년 12월 23일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양사는 같은 제품을 상품명만 바꿔 오는 3월부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기존에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하던 환자가 이제는 한 개의 캡슐만 복용하면 된다.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