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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수가인상분 편법 집행하면 기준 더 높일 것"

외과·흉부외과 수련병원 추가조사 "전공의 감축 패널티 강화"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2-02-22 12:22:29
흉부외과 수가인상분에 대한 수련병원의 편법적 집행에 대해 정부가 강도높은 제재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2일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외과와 흉부외과 수가인상분의 사용실태가 문제가 있다면 예산집행 및 패널티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외과 수련병원 107개와 흉부외과 수련병원 65개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7~12월) 수가인상분 예산집행 자료를 추가적으로 보고받은 상태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련병원 대부분이 자료를 제출한 상태로 분석 작업을 남겨놓고 있다"면서 "지난해 상반기 실태조사를 보면, 수련병원 대부분이 30% 가이드라인만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흉부외과의 경우, 한 대형병원은 예산실적을 6권의 책으로 구성해 제출했다"면서 "하지만 중소 수련병원과 지방대병원을 중심으로 수가인상분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메디칼타임즈 보도대로 대학병원에서 수가인상분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30% 가이드라인과 전공의 정원 5% 감축 패널티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도 수가인상분 가이드라인을 100%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수련병원이 제출한 집행내역을 분석한 후 하반기에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올해까지 외과와 흉부외과 수가인상을 지속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수가인상 철회 방침이 유보됐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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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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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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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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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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