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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복지부, 인턴제 폐지 공개토론회 열자"
학생 대상 설문조사도 필요…"수련에 대한 확실한 입장 필요"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2-02-29 0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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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연합 단체가 보건복지부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턴제 폐지와 관련한 토론회 개최를 공식 요구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전의련)은 28일 인턴제 폐지를 포함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과 관련해 당사자인 학생, 관계부처간 토론회 개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전의련은 2014년부터 인턴을 폐지한다는 복지부의 입장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당초 예정됐던 입법예고를 미루고 인턴제 폐지안을 잠정보류했다.
전의련은 "복지부는 학생실습에서 기존 인턴제에서 담당했던 전공탐색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턴제 폐지 시행시기와 세부사항 공고 시기를 조절해 학생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또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고, 수련에 대한 연차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수련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요구가 잘 수렴되고 반영되도록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공동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전의련은 2014년부터 인턴을 폐지한다는 복지부의 입장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당초 예정됐던 입법예고를 미루고 인턴제 폐지안을 잠정보류했다.
전의련은 "복지부는 학생실습에서 기존 인턴제에서 담당했던 전공탐색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턴제 폐지 시행시기와 세부사항 공고 시기를 조절해 학생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또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고, 수련에 대한 연차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수련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요구가 잘 수렴되고 반영되도록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공동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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