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복합 골다공증치료제를 출시했다.
상품명은 '알렌맥스플러스디정'으로, 뼈 분해 세포의 골흡수 작용을 강력히 억제하는 알렌드로네이트(70mg)와 비타민D(5600 IU)를 복합한 전문약이다.
복합제로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알렌드로네이트 단독요법에 비해 현저히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 및 비타민D 결핍 개선 효과를 보인다.
특히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은 미국 NOF(Nation Osteoporosis Foundation) 및 대한골대사학회가 제시한 비타민D 일섭취 권장량(800IU)을 충족해 기존 알렌드로네이트 70mg과 비타민D 2800IU를 복합한 제제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한미 관계자는 "알렌맥스플러스디는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효과는 물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타제품 보다 가격이 싸 환자들의 약값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은 1주 1회 복용하며, 한 달치 분량인 4T 단위로 판매된다.
한편,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약 1600억원 규모며 이중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가 350여억 원, 알렌드로네이트-비타민D 복합제가 320여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