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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제3의 창업을 선언한다"

지훈상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병원장 취임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2-03-14 06:28:33
"차병원그룹은 산부인과로 시작한 제1의 창업, 불임 생식의학의 제2 창업을 넘어 현재 글로벌 의생명공학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3의 창업을 선언했습니다. 그 중심에서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훈상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13일 차의과대학 의무부총장, 차의료원장, 분당차병원장으로 취임식했다.

지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0년 설립된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곧 완공될 판교종합연구원, 미래형 의료기관인 차움과 함께 차병원그룹이 세계적 의생명공학과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위치인 의무부총장, 의료원장, 병원장 각각의 위치에서 해 나아가야 할 다짐과 포부를 피력했다.

지 신임 원장은 의무부총장으로서 우수 교수진과 학생 확보, 연구성과의 산업화, 다학제간 교육 연구 강화 등을 위해 학사행정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또 의료원장으로서 "차병원이 대체의학, 예방의학, 노인의학, 맞춤진료 등 미래의학을 개척ㆍ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분당차병원 병원장으로서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지 신임 원장은 "주요 교수진의 보강 및 외래를 재배치하고 진료 프로세스 개선,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진행한 JCI 기초평가의 긍정적 결과를 토대로 JCI 인증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분당차병원은 차병원그룹 제3의 창업 중심에 있다.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해 신축된 줄기세포치료 병동은 앞으로 국내 의료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훈상 신임원장은 197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응급의학회장, 대한외과학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병원협회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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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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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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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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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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