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상 전 병원협회장이 3월부로 차의료원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28일 차의과대 등에 따르면 지훈상 전 회장은 1일부로 차의료원장에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훈상 내정자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영동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을 거쳐 연세대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 34대 대한병원협회장에 취임해 병원계의 수장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끌었다.
현재 지훈상 내정자는 해외 출장중으로 29일 오전 귀국해 취임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