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가 최근 대한투석접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3년까지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인하대병원 신장센터 소장과 신장내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신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장학회(APCN) 학술준비위원장을 거쳤다.
김 회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외국 학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화를 이루겠다"며 "또한 혈액투석접근학에 관한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투석접근학회는 2002년에 창립된 학회로 혈액투석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신장내과, 혈관외과, 중재적방사선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투석전문 개원의, 각 병원 투석간호사가 참여하는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