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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후보 "한의학 명칭변경 반대" 1인 시위

"정관 개정 승인하면 안돼"…주수호 후보도 반대 목소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3-19 08:39:37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한의사협회를 겨냥하고 나섰다.

노환규 대표는 19일 "의협회장 후보로서 한의사협회가 한의학 영문명칭을 개정한 사실과 관련 1인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의사협회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TF' 구성과 한의학의 영문명칭 'Korean Medicine' 변경을 문제삼고 나선 것이다.

노 대표는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불법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불법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정부는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현대사회에서 설 자리가 좁아지자 이제는 전통의학이라는 정체성조차 던져버리고 신분과 업무영역을 의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비과학적이고 민간처방에 불과한 한의학에 의해 더 이상의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의학의 정체성과 치료 한계에 대해 정부가 앞장서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명칭 변경과 관련한 한의사협회의 정관 개정을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주수호 후보도 한의협의 영문명칭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명칭변경 취소 요구는 물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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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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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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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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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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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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