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9일 "국립대만대학교병원(원장 Ming-Fong Chen)과 교육과 연구 목적의 양해 각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립대만병원의 Ming-Fong Chen 원장, Shan-Chwen Chang 부원장, Yen-Hsuan Ni 교육수련부장 등이 서울대병원측은 정희원 원장, 김동옥 감사, 김승협 진료부원장, 이몽렬 행정처장, 이정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교육, 수련, 연구를 위한 상호 교환 방문 ▲진료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병원정보시스템의 표준화된 상호 운용성 준수 ▲의학교육 내용 및 기술 교류 ▲교육, 연구 인력 교류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 공동 조직 등을 협력한다.
정희원 원장은 "국립대만대학교병원과 상호 인력교류 및 의료부분 발전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 것은 깊은 일"이라면서 "국립병원으로서 의료교육, 연구, 진료의 표준을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