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1#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지난 12일 "출범 첫 해 최고 성과는 우수 인력 확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법인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서다.
그는 "출범 첫해 잠재력이 뛰어난 직원을 뽑아 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그 직원들이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실제 첫 회계연도 매출액은 초기 목표치를 3배 초과한 700억원대를 달성했고, 스위스 제약기업 나이코메드와의 통합도 원활히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성공 스토리가 또 다시 업계 인재들을 불러 모아 더 큰 성장을 가능케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출범 첫 해 최고 성과는 우수 인력 확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 선으로 잡았다.
출범 당시 5명이던 직원이 현재 150명 규모로 성장하는 등 우수 인력을 확보했고, 올 하반기 나이코메드 법인통합 등이 목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기업 성장 3대 원칙은 '최고의 인재 육성' '사업 기회 극대화' '성공 스토리 창출'이다. 다케다가 아시아에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저력을 한국에서도 발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제약업계가 급격한 변화 환경에 처해있는 만큼 혁신적인 제품 출시와 우수한 인재 양성이라는 회사의 기본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케다는 현재 '액토스(당뇨)' '에비스타(골다공증)' '닥사스(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제휴사를 통해 '란스톤(소화궤양)' '옴나리스(비염)' '알베스코(천식)' '타코콤(지혈제)' '베이슨(당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 품목은 '미팩트(골육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