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의학도서실을 24시간 개방한다.
여의도 성모병원의 연구경쟁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대학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여의도 성모병원은 최근 의학전문사서가 문헌검색에서 논문투고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연구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마리아관 5층에 위치한 의학도서실은 1만 6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의교정 도서관의 15만여권의 장서, 가톨릭대학교 중앙,신학도서관의 60만여권의 장서를 교정간 도서대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E-journal 6600여종, e-book 1800여권, UpToDate 등의 데이터베이스 검색도 가능하다.
이번 24시간 개방을 위해 여의도 성모병원은 RFID 출입체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열람석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새로이 정비하였으며, 기관내 정보이용 교육도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