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병원 앞 회식장소 어디가 좋을까? "안가는 게 상책"

삼성서울병원 직원 설문조사…삽겹살 등 고기 메뉴 단연 인기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4-30 12:00:15
대학병원 앞에 늘어선 수많은 식당들. 과연 병원 직원들은 어느 메뉴와 가게를 좋아할까.

서울의 한 대형병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SMC POLL을 통해 소속 직원 132명을 대상으로 병원 앞 부서 회식장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역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메뉴는 삼겹살과 갈비 등 고기류였다.

27명이 우삼겹 전문점인 B를(20%) 꼽았고 볏집삽겹살 전문점을 선택한 직원도 18%에 달했다.

또한 쌈 전문점을 택한 직원이 17%로 뒤를 이었고 소고기 전문점도 24명이나 선택했다.

반면, 병원 앞 유명 수산물 식당인 D횟집과 D참치 등은 단 한표도 얻지 못했고 그나마 낙지해물요리 전문점이 5표를 얻어 체면치레를 했다.

하지만 이렇게 순위권에 들어간 답변보다 기타 답변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장 공감을 불러일으킨 답변은 '병원 근처는 안가는게 낫다'는 대답. 이밖에도 기타 답변들을 보면 칼국수집, 돌솥비빔밥집 처럼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경향이 강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회사 근처 식당은 가깝지만 피하고 싶은 것이 불편한 진실"이라며 "지나가다 선배들한테 걸리면 1차 2차 3차로 이어지기 때문 아니겠냐"고 풀이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