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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기다림…고대, 연구중심병원 닻 올린다

이달 연구관 완공 "국제적 연구인프라, 새로운 100년 준비"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5-01 06:40:17
고려대 의대가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 2006년 계획을 세운지 무려 6년만이다.

5월 완공 예정인 의학관 조감도
고대의대 한희철 학장은 30일 "내달 신의학관이 공식적으로 완공돼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고대의대의 새로운 역사에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5월 완공되는 신의학관은 연면적 2만 1561㎡(6522평)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7층으로 세워진다.

이 안에는 강의실과 응용해부학센터, 무균실험실, 동물실험실 등 연구 인프라와 대강당(400석), 학생편의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고대의대는 의학관이 완공되면 고대 안암병원과 생명과학대학, 보건과학대학, 의학도서관 등과 함께 교육과 연구, 행정시설이 어우러진 메디컴플렉스 타운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실을 맺기까지 그 길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신의학관과 첨단의학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대의대, 고대의료원의 발전계획은 지난 2006년 수립됐지만 자금 사정으로 인해 수년간 표류했다.

이러한 위기에 힘이 됐던 것은 바로 교우들이었다.

실제로 이러한 어려움이 전해지자 고대의대 전 교유회장인 유광사 원장(유광사 산부인과)은 의학관 신축에 31억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했고 교수들과 교우들, 학부모들까지 힘을 보태면서 공사비의 절반 이상을 마련, 2009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만큼 고대의대와 의료원의 각오는 남다르다.

고대 안암병원 박승하 원장은 "고대의대는 국내에서 세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SCI 논문을 배출하는 명문 의과대학"이라며 "신의학관 완공으로 공간에 여유가 생긴 만큼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연구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곧이어 첨단의학센터를 기반으로 한 3단계의 복합의료단지 신축 계획이 완료되면 고대의료원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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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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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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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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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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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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