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신임 회장으로 박상근 인제대 중앙의료원장이 선임됐다.
서울시병원회는 14일 제1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박상근 인제대 중앙의료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박상근 회장은 김윤수 전회장이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공석을 승계하게 된다.
박상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병원회가 김윤수 회장 때처럼 조직의 체계화를 이뤄 회원병원들을 위한 권익단체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주어진 임기 동안 전임회장이 그 동안 해 왔던 방침에 따라 병원회를 운영해 진정 회원병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