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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플라빅스 예상대로 수직 추락

4월 처방액 전년동월대비 곤두박질…약가인하 직격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5-16 11:58:40
[분석] 약가인하 첫달 품목별 처방액 첫 공개

16일 약가인하 첫달 품목별 처방액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처참했다. 어떤 품목은 전년동월대비 20억원이 넘게 처방액이 줄 정도로 심각했다.

<메디칼타임즈>는 이날 공개된 UBIST 자료를 토대로 주요 약가인하 품목들의 지난 4월 처방액을 분석해봤다.

주요 약가인하 품목 4월 처방액 현황(단위:억원, %)
그 결과, 대부분의 약가인하 품목들이 처방액 급감 현상을 보였다.

플라빅스(61억원→40억원, -21억원), 디오반(62억원→41억원,-21억원), 딜라트렌(54억원→34억원,-20억원) 등은 작년 4월과 비교해 20억원 이상 처방액이 빠졌다.

또 아마릴(54억원→35억원,-19억원), 아타칸(53억원→35억원,-18억원), 리피토(80원→63억원,-17억원) 등도 15억원 이상 처방액이 급감했다.

모두 관련 질환군에서 처방빈도 최상위 품목들이다.

처방액 감소율이 가장 큰 품목은 안플라그였다. 올 4월 처방액이 8억원으로 전월동기(15억원) 대비 무려 46.67%가 줄었다. 오팔몬(28억원→16억원)의 감소율도 42.86%로 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약가인하 대상 품목들이 제도 시행 첫달 처방 급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오리지널은 물론 그 제네릭도 마찬가지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 약가인하에 따른 처방감소율은 다국적사보다 국내사가 더 컸다. 아직 오리지널로의 처방 변경 움직임을 감지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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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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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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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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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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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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