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위암·대장암 '삼성서울', 간암 '서울대병원' 최고

수술건수 대비 상급병원 암 사망률 분석…서울아산도 탁월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5-26 06:32:54
국내 44개 상급종합병원 중 수술건수와 사망률을 비교하면 위암과 대장암은 삼성서울병원이, 간암은 서울대병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타임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도 3대 암 30일 이내 수술사망률과 수술건수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위암은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2010년 한해 동안 1556건의 위암 수술을 진행했고 실제 사망률 0%를 기록했다. 예측 사망률이 0.51%였던 것과 비교하면 월등한 수준이다.

이어 725건을 수술한 서울대병원과 1917명을 치료한 서울아산병원이 0.26%로 뒤따랐고 분당서울대병원(493건), 화순전남대병원(632건)이 각각 0.59%, 0.75%를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 김성 진료부원장(소화기외과)은 "위암 수술 실제사망률이 0%를 기록한 것은 그만큼 수술 완성도가 높다는 방증"이라며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등의 유기적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치료성적도 삼성서울병원이 최고 수준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1441건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사망률이 0.34%에 불과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1509건 중 0.39%의 환자가 사망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경북대병원(404건/0.47%), 서울대병원(773건/0.50%), 서울성모병원(351건/0.55%)순으로 조사됐다.

간암 분야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실제 사망률이 0%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서울대병원이 0.38%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동아대병원은 수술 건수가 100건이 채 되지 않았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0.69%(359건)로, 서울아산병원이 0.74%(890건)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