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일반약 전환 여부가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식약청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의약품 재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향후 의견수렴, 중앙약심 자문 등 의약품 재분류 최종 결정까지의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청은 작년 6월 의약품을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후피임약 등 6630품목에 대한 재분류를 진행해왔다.
당초 식약청은 지난해 말 재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사후피임약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많아 발표를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