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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한화, 복제약 폄하 도마 "어떻게 토종끼리…"

'움카민' 오리지널리티 강조하자 국내사 발끈 "배신감 느낀다"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6-26 12:10:21
#i1#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이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독일산 도입신약 '움카민'에 대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나섰다. 요지는 복제약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 두 회사는 25일 심포지엄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움카민 제네릭이 수십개 쏟아졌지만, 오리지널과 효능과 안전성은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또 식약청의 움카민 제네릭 허가 절차에 대해서도 "움카민액 및 움카민시럽 제네릭은 같은 제형의 오리지널과 비교해 인체외 시험을 통한 동등성만 입증하면 된다. 제네릭이 오리지널과 같은 효능과 안전성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외연좌로 초정된 Koch 박사의 발표에는 움카민과 국내 제네릭 5개 품목의 순도, 품질을 비교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회사를 바라보는 국내 제약업계의 시선을 곱지 않다.

어떻게 복제약으로 먹고 살아왔다고 봐도 무방한 국내사가 제네릭을 폄하하는 내용의 행사를 할 수 있느냐는 불만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26일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복제약이 나와서 다급해지긴 한 모양"이라며 두 회사의 언행을 비난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적어도 국내사가 복제약 효능을 내리깎으면 안된다. 다 식약청 허가를 받고 나온 약들이다. 의문을 제기하려면 식약청에 공식적으로 하는게 맞다. 다국적사도 아니고 국내사가 이런 행동을 하니 배신감까지 든다"고 성토했다.

한편 '움카민'은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무려 148%나 증가한 129억원으로 기록해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등극했다. 그러나 재심사 만료후 대규모 제네릭 출시로 매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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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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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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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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