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숨을 쉴 수 없는 환자를 위한 정맥 산소주사 고안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2-07-02 10:14:00
숨을 쉴 수 없는 환자들에게 혈중으로 산소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보스톤 소아병원 과학자들에 의해서 고안되었다는 연구결과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되었다.

기도의 폐쇄나 급성호흡부전인 환자들은 응급으로 혈중에 산소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뇌 손상이나 심장마비가 초래될 수 있다고 저자들은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가스로 채워진 작은 미세입자를 혈관에 직접 주입하여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법을 개발하였다.

이 미세입자는 단층의 지방입자로, 가운데 작은 산소주머니를 갖고 있으며, 지방용액에 담아 환자에게 주입하였다.

존카이어 박사 연구진은 이 용액을 환자에게 주입하자마자 수초 안에 거의 정상 산소농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동물실험에서 저자들은 숨을 쉬지 않은 채 15분간 동물들을 살아 있게 할 수 있어 장기의 손상이나 심장마비의 발생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소주사는 환자에게 값진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

존카이어는 산소를 품은 미세입자 용액이 휴대하기 용이하고 숨을 쉴 수 없는 환자들에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요원들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한 곳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이어는 "이 짧은 시간 동안의 산소의 대용체가 위중한 몇 분간 환자들을 버티게 할 산소들을 안전하게 주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궁극적으로는 이는 병원, 응급용 헬리콥터에서의 모든 응급카트 및 주사제로 준비될 수 있어 숨쉬기 어려운 환자들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자들은 산소를 담은 미세입자 용액은 15분에서 30분 이상은 사용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더 이상 사용한다면 혈중내 과부하될 성분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혈액대체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혈액 대체제는 산소를 운반할 수 있지만 폐가 활동하지 않으면 산소를 채울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미세입자는 특별히 숨을 쉴 수 없는 사람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부언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