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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카, 종합병원의 '소리없는 강자'

한국다이이찌산쿄 양길동 PM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02 06:30:40
"소리없이 강하다."

90년대 말 크게 히트한 모 자동차 브랜드의 광고 카피다.

이 광고 카피는 ARB+CCB 고혈압복합제 '세비카(올메살탄+암로디핀)'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없지만 출시 3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도 처방액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양길동 세비카 PM
물론 '세비카'는 시중에 나온 ARB+CCB 고혈압복합제 4품목 중 가장 처방액이 낮다는 아킬레스건이 있다. 가장 최근 집계 데이터(UBIST 기준)인 6월 원외처방조제액만 봐도 그랬다.

하지만 그 무대를 종합병원으로 옮기면 얘기는 달라진다.

전체 처방액은 타 약제보다 적지만 종합병원에서의 '세비카'는 처방액이나 처방량에서 상위권이다.

특히 고혈압약의 최대 격전지라고 볼 수 있는 순환기내과(CA), 신경과(NR), 내분비내과(ENDO)로 세분화시키면 이런 양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실제 6월 기준 UBIST 기준 종합병원에서의 '세비카'의 처방액과 처방량을 보면, CA에서 각 2위, NR에서 1위와 2위, ENDO에서 각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세비카'가 대형병원 교수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소리다.

다이이찌산쿄 '세비카' 양길동 PM은 "전체 처방액으로 보면 세비카가 ARB+CCB 고혈압약 중 가장 낮지만, 종합병원은 다르다. 또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팬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세비카'의 종합병원 선전은 뛰어난 강압효과와 작은 알약 사이즈가 어필된 결과다. 여기에 경제적인 약가도 한 몫했다.

양 PM은 "세비카 ARB 성분인 올메살탄의 강력한 강압효과는 이미 한국에서 6년간 입증됐다. 의료진도 인정한다. 여기에 ARB+CCB 고혈압약 중 가장 작은 알약 사이즈는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인 약가도 세비카의 장점이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그 나라의 약가를 갖고 비교한 자료가 없어 가장 비용 효과성이 높다고는 말은 못하지만, 같은 용량 대비 보험약가가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양 PM은 앞으로 세비카 고용량(10/40mg)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시장에서 고용량 니즈가 날로 늘고 있다. 그만큼 혈압조절에 신경쓴다는 것이다. 세비카 고용량은 출시가 늦은만큼 차근차근 포션(portion)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약제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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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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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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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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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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