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정상체중인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사망위험 더 높다




김용범 원장
기사입력: 2012-08-09 10:06:23
평균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사람들이 과체중인 사람들보다 심장질환과 그 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도가 2배 이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JAMA 8월8일자에 게재되었다.

제2형 당뇨병은 보통 과체중인 사람들과 연관되어 있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거의 8명 중에서 1명은 정상체중이며 진단 당시 과체중이 아니었던 사람들에서 당뇨병은 좀 더 활동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들은 말했다.

연구 저자인 메르세데스 카르네톤은 연구결과가 놀랍다고 말하면서 "과체중이나 비만이 말기 신부전이나 심부전에서 다소간 예방적 효과를 제공해 주는데, 그것을 비만의 역설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비만의 역설은 많은 만성적인 병의 고위험군에 있을지라도 비만한 사람들이 심장질환과 같은 어느 특정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부터 보호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연구진들은 1990년부터 2006년까지 당뇨병으로 진단된 2천 6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던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대상자들은 모두 40세 이상이었으며, 50%가 남자였고 약 66%가 백인이었다.

대상자들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으며 BMI가 18.5-24.99를 정상 체중으로 반면에 25 이상은 모두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연구 대상자들의 12%가 당뇨병 진단 당시 정상체중이었다.

연구기간 동안 거의 450명의 환자들이 심혈관 질환과 그 밖에 잘 모르는 이유들로 사망하였다.

연구진들은 허리둘레, 흡연 상태, 인구통계학적 특성 또는 혈압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들과 같은 것들을 감안했다.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될 당시에 정상체중이었던 사람들은 그 반대로 과체중이었던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2배 이상이었으며, 심장질환 외 다른 병으로 사망할 위험도는 2.32배라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연구진들은 비만이 아니면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나쁜 결과들을 가질 위험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로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5내지 15%가 정상체중을 보이며, 그 분포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카르네톤은 말했다. 의사들은 이 그룹에 속해 있는 환자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그들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