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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칼에 곰팡이까지…종합병원 입점 음식점 엉망

식약청, 41개 점검 결과 22개 위반업소 적발…영업정지 의뢰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8-10 12:00:38
대형종합병원 음식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나 녹쓴 칼을 쓰는 등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지난 7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종합병원에 입점한 음식점을 점검했다"면서 "이에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지역 내 병상수가 500개 이상인 대형 종합병원 24개소 중 병원에 임대료를 지불하고 개인사업자로 운영하는 18개 대형병원 내 입점음식점 41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방 내 청결상태 불량 사례
점검 내용은 ▲식품 등 비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미준수 등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경우였다.

적발업체 중 7곳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마요네즈, 조미김, 토마토케첩 등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이외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조리사가 음식을 만들거나 냉동고에 곰팡이가 핀 경우, 칼에 녹이 발생한 경우 등이 있었다.

식약청은 적발된 22개 입점음식점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청은 적발된 음식점이 3개월 이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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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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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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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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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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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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