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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보 진료비 5%, 6세미만 소아에 쓰였다"

건보공단 자료 분석 발표…1인당 진료비 1위는 '전남'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2-08-19 21:31:27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46조2000억원 중 약 5%인 2조4000억원은 6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1년 6세 미만 소아 환자 의료이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세 미만 소아환자는 2010년 268만4000명에서 2011년 272만1000명으로 약 1.4% 늘었다.

진료비는 2010년 2조3715억원에서 2011년 2조4239억원으로 약 2.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진료비의 약 5% 수준이다.

1년사이 외래환자보다 입원환자가 더 늘었다.

입원환자는 2010년 79만명에서 2011년 81만6000명으로 3.4% 증가했지만 외래환자는 264만4000명에서 268만명으로 1.4%만 늘었다. 진료비 또한 입원진료비는 3.5%, 외래 진료비는 1.6% 증가했다.

2011년 기준으로 1인당 진료비는 입원이 822만원, 외래가 404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6세 미만 소아 1인당 진료비 및 보험자부담금 현황(단위: 천원)
특히 전남이 1인당 진료비 100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 경남, 부산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지역은 1년간 1인당 진료비가 81만7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또 전체 소아 10명 중 6명은 '호흡계통 질병'으로 병원을 찾았고 특히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급성 상기도 감염, 급성 코인두염이 그 뒤를 이었다.

입원과 외래환자 사이 다빈도상병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입원 환자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 가장 많았으며 급성 세기관지염, 세균성 폐렴이 뒤를 이었다. 반면 외래환자는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가장 많았고, 급성 상기도감염, 급성코인두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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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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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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