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과 인하대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경기권역),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과 경기 권역에 각 1개소를 최종 선정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3시간)내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9개소를 설치를 지원해 왔다.
선정된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치비로 개소당 15억원의 국비 지원과, 운영비로 5년간 매년 9억원의 지원(국비 70%, 병원 자부담 30%)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