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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임금이요? 물가상승률만큼만 올라도 만족"

제약, 약가인하 여파에 기대감 사라져 "안 잘리면 다행이죠"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12-06 06:40:14
"내년도 임금이요? 물가상승률만큼이라도 올랐으면 좋겠네요."

최근 기자와 만난 국내 A제약사 관계자의 소박한 소망이었다. 그는 곧 있으면 연봉협상철이 다가오지만 지금같은 분위기에서는 안 잘리면 다행이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덧붙였다.

제약계가 약가인하 여파로 내년도 임금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갈수록 제약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희망퇴직, 결원자 미충원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임금 인상률 받기는 그저 꿈에 불과하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국내 B사 관계자는 "약가인하 후 내년도 임금 인상은 기대하지도 않고 있다. 업계가 잘 나갈 때는 10% 인상도 적다고 느꼈는데 최근에는 잘리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임금은 올해와 동결되거나 올라도 소폭 인상이 예상된다. 임원들 사이에서는 임금동결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국내 C사 종사자도 약가인하 후 임금 협상에서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연말이 왔지만 회식도 안 하는 분위기다. 임금 인상은 생각도 않고 있다. 한해 열심히 했지만 제약업계 상황이 워낙 안 좋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게 아니겠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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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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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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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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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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