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은 지난 10일 부산시청 국제 의전실에서 화상환우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1#본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설수진 대표이사, 메디컬 그룹 김경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 가정 화상환우의 의료비와 화상환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은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상의 위험성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저소득 가정 화상아동 의료비 지원 ‘힐링 브릿지’를 통해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화상아동에게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하며, 부산시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기로 밝혔다.
이날 참석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 시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곳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설수진 대표는 “부산 시민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화상환우분들께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진행중인 ‘힐링 브릿지’는 만 18세 미만 화상을 입은 아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저소득층(최저생계비170%)의 가족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기능적, 외형적 장애를 개선시키기 위한 화상 재건 성형 수술과 ▲갑작스런 화상으로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한 긴급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본사 070-7603-1990, 부산지부 070-7603-177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