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공단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2012년 한해를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헌혈행사, 결핵퇴치 성금모금, 의료봉사활동, 작은도서관 개설 등을 펼쳤다.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 500여매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기탁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신장을 위해 개설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6개소에는 각 200만원씩, 총 1200여만원 상당의 결혼이주여성 국가의 도서를 기증했다.
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모금에도 4300여명의 직원이 동참해 2200여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했다.
공단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원주 단리2리 생산 쌀 1000만원 어치도 구입해 지구촌학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방문해 기증했다.
이밖에도 의료시설이 미약한 도서벽지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총 37회 실시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처럼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90%가 넘는 1만 1200여명이 봉사단에 가입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노력이 있거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