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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강화 나선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대 인재 정조준

올해만 2명째 영입 성공…송재훈 원장 "투자 아끼지 않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6 06:46:47
삼성서울병원이 연구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최근 영입했거나 조만간 옮길 예정인 연구인력이 서울의대 핵심 연구인력이라는 점이다.

송재훈 병원장은 비전 2020에서 연구분야 강화를 핵심과제로 발표한 바있다.
25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서울의대 P교수를 영입, 현재 (가칭)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P교수 또한 이미 승락한 상태이며 내년 3월 쯤이면 삼성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유전체연구소는 유전체의학과 맞춤의학을 집중 연구하는 곳으로 지난 9월, 송재훈 병원장이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한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송재훈 병원장은 연구인력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서울의대와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P교수는 최근 희귀 유전성 돌연변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과거에는 서울의대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분야에서 인정을 받아온 인물.

또한 그는 앞서 서울의대가 연구자 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의과학과에서도 요직을 맡으며 연구인재 양성에도 힘을 써왔다.

그만큼 연구역량 강화에 나선 삼성서울병원 입장에선 든든한 조력자를 만난 셈이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얼마 전 서울의대 해부학과 주경민 교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비전 2020을 발표한 시점인 지난 9월, 삼성으로 자리를 옮긴 주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핵심 연구사업 중 하나인 난치암사업단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과거 서울의대가 연구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유지해온 만큼 서울의대 연구분야의 핵심 인재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은 의학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서울병원 한 관계자는 "연구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투자 즉, 인재 영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에 대한 병원장의 의지가 강력하며, 이는 서울의대를 국한해 둔 것이 아니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필요한 인재라면 적극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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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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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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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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