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프라닥사 내년부터 급여 출시…의료계 기대감 충만

"와파린 대체할 수 있는 역사적 치료제" "처방 새 패러다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2-12-28 11:35:01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의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가 내년부터 보험 적용을 받는다.

보험약가는 정당 150mg 1851원, 110mg 1795원.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적용된다.

와파린을 대체할 첫 경구용 항응고제 보험 적용에 의료진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국군수도병원 순환기내과 김성순 교수는 "프라닥사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치료제다. 처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단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명용 교수는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요법은 잘 조절된 와파린 대비 허혈성과 출혈성뇌졸중을 모두 유의하게 감소시킨다. 또 총 출혈 위험도도 낮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중 4년 이상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는 프라닥사의 RELY-ABLE®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프라닥사'는 아시아인 대상 하위연구결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는 "아시아 환자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항응고제 치료 범위가 좁다. 와파린 사용시 출혈 발생률이 비교적 높다"고 했다.

이어 "프라닥사는 와파린 대비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 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했다. 또 모든 출혈에 있어서도 아시아인에 더 우수한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한마디로 아시아인에 더욱 유익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