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는 약가 일괄인하,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약업계 유사 이래 가장 어려웠던 한 해로 기억할 수 있으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제약산업 육성 지원 종합계획 마련,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한 5대 과제 선정 등 정부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도 활발한 한 해였으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 협회는 지난 해 수출목표 32억여불을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의약품 수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현 상황하에서는 제약산업의 유일한 돌파구인 수출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제약사들은 선진국 및 다국적제약사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어 정부 차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협회는 2012년 한 해 동안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 등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금년에도 보다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협회 주관 전시회와 시장개척단,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다 내실있는 시장정보를 확보하여 국내 제약사의 수출 활동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의약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항상 협회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계시는 회원님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힘을 모아 우리 업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