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 성분으로 식사 관계없이 복용 가능한 중성지방 치료제 '페노시드'를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페노시드'는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과 달리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약물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효과적으로 중성지방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고 중성지방혈증은 고지혈증의 하나로 고 콜레스테롤혈증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식이조절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