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수위원회로의 중앙부처 파견을 놓고 공무원 사이에서 우스갯소리가 회자돼 주목.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도 예전과 동일하게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부처별 국장과 과장 등 2명이 파견되는 방식.
문제는 과장급 파견을 놓고 대상자 공무원 모두 기피 일순위라는 것.
복지부 관계자는 "국장급이야 부서 업무를 보고하고 기획하면 되지만, 부서를 책임진 과장이 문서 복사에 전화 연락 등 사실상 잡일을 담당해야 한다"며 "과장 중 젊은 연배에서 배정될 수밖에 없다"고 귀띔.